요리

[집밥/레시피] 직접 자른 파채로 파무침 만들기

Yumnly 2025. 4. 28. 0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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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녕하세요. 윰리입니다. 지난 번에 시골 할머니 댁에 놀러갔었는데 대파를 좀 가져왔거든요. 자른 대파는 이미 냉동실에 있어서 어디에 써야할까 싶었는데, 마침 오늘은 삼겹살을 사왔어요. 파채를 만들어서 고기랑 같이 먹으면 좋을 것 같아서 대파를 탈탈 털어 만들었습니다. 


재료

 

파 1.5줄기, 마늘 1T, 다시마 간장3T, 식초1T, 고춧가루 3t, 설탕1.5t, 참기름1T


만드는 과정

 

1. 한 가지 아쉬운 점은 집에 파채칼을 구비해두지 않았다는 것입니다. 이제 칼로 열심히 잘라봐야죠. 

 

 

2. 열심히 채썬 파채를 차가운물에 담가 아린맛을 빼고 점액도 씻어냅니다. 

 

 

3. 분량의 마늘 1T과 다시마 간장3T, 식초1T, 고춧가루 3t, 설탕1.5t, 참기름1T을 넣고 섞어 양념장을 만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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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물에 담가두었던 파채를 체에 밭쳐 물기를 제거했습니다. 씻어서 한참 물기를 제거했는데 점액이 도통 사라지지를 않네요. 

 

 

5. 준비해둔 양념장과 파채를 잘 섞어주기만 하면 끝이에요.

 

 

6. 점액은 마지막까지 사라지지 않았습니다. 정말이지...파채는 사서 먹어야할까봅니다. 


 점액이 마지막까지 너무 불쾌해서 고기와 함께 파채를 구워서 먹었습니다. 익히니까 훨씬 맛이 좋더라구요. 고기랑 비빔면이랑 익힌 파채를 같이 싸서 먹었더니 정말 맛있었어요. 아쉬운 점은 있었지만 그래도 만족스럽습니다. 집에서 직접 키운 대파니까요. 뭘 만들었어도 맛있었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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