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리
코스트코 바지락살 소분해서 냉동하기
안녕하세요. 윰리입니다. 저희집은 서해 쪽에 친척 분들이 계셔서 바지락철에 한 박스씩 사다가 얼려두고 먹곤 했거든요. 그런데 요 몇년동안은 바지락이 정말 안나온다고 하는거예요. 간척사업으로 갯벌이 예전같지 않다는 것 같았어요. 갯벌은 정말 소중한 자원의 보고인데 생각할 때마다 아쉽다는 생각이 들어요. 간척사업이 결정되었던 옛날에야 땅이 많이 필요했을지 몰라도 지금은 갯벌의 중요성이 더 많이 알려졌잖아요. 어쩐지 마트에서 조개를 사다 요리해먹을 기분도 잘 안들곤 했는데 코스트코에 국산 바지락살을 팔고 있더라구요. 100g당 가격이 3599원이면 사실 저렴하지는 않은데 손질이 되어 있어서 요리에 바로 사용하기 편리하다는 장점이 있죠. 어차피 조개 껍데기가 있으면 무게만 많이 나가고 살은 째끄만하잖아요...
2025. 6. 21. 0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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