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
[일상] 수경재배로 바질 키우기
안녕하세요. 윰리입니다. 오늘은 좀 맑을까 싶더니 결국 다시 비가 오네요. 아쉬운 마음으로 베란다 문을 닫는데, 새로 심은 바질이 잘 자라고 있어서 기분이 좋아지더라구요. 그래서 오늘은 바질 수경재배에 대해 포스팅을 해보려고 해요. 사실 이번이 올해의 세 번째 바질 농사입니다. 올초에 아직 한창 겨울이었던 시절에 첫 번째 바질을 심었었는데요. 촉촉한 키친타올 위에 바질 씨앗을 올려 싹을 틔웠어요. 하지만 날씨가 추워서인지 해가 짧아서인지, 발아도 잘 안되고 발아한 씨앗은 떡잎이 나온 후에 계속 자라지 못하더라구요. 결국 첫 번째 바질은 실패로 돌아가버렸죠. 두 번째 바질은 그래도 나름 초봄에 심기는 했어요. 이번에는 아예 스펀지 안에 씨앗을 넣고 싹을 틔웠어요. 스펀지 째로 수경재배 통에 옮심을 계획이었..
2020. 8. 10. 16: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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