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
예민함으로 가득한 요즘 육아
안녕하세요. 윰리입니다. 요즘들어 하루하루 진이 빠지는 것 같은 나날을 보내고 있습니다. 아이가 계속 등원을 안하고 늦장을 부리다보니 저까지 일정이 자꾸 밀립니다. 그러다보니 점심먹을 때나 빨래 갤 때만 앉아있고 계속 일을 하면서 서있다가 아이 하원을 가는 날도 많아요. 육체적으로 힘들기도 하지만 가장 힘든 것은 아이가 요즘 정말 예민하게 굴어서 저까지 정신적으로 고통받고 있다는 것입니다. 우리 친구가 왜 이렇게 된 걸까요. 원래는 엄마 아빠 말도 잘 듣고 하루 일과를 잘 따라주는 편이었거든요. 요즘은 잠도 잘 안자려고하고 뭐 하나 마음에 안들면 짜증부터 내고 있습니다. 이를테면 아침에 먹으라고 준 식빵에 구멍이 있어서 눈물을 흘립니다. 식빵에 구멍이 있어서 울다니 도대체 이게 어떻게 된 세상일까요. ..
2025. 5. 17. 0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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