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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녕하세요. 윰리입니다. 얼마 전에 만든 리코타치즈를 사용해서 라자냐를 만들어 봤습니다. 사실 라자냐하려고 리코타치즈를 만들었거든요. 라자냐에 리코타치즈를 넣으면 부드러운 맛이 나서 좋더라구요. 더 간편하게 만들려고 전에 만들어서 냉동해뒀던 라구소스를 활용해서 만들어봤습니다. 라구소스는 늘 떨어지지 않게 만들어서 냉동해두거든요. 


재료

라자냐 면 4장, 가지 1개, 라구소스, 생모짜렐라치즈 4장, 리코타치즈, 파르미지아노 레지아노 치즈, 바질 럽드


만드는 과정

1. 가지는 깨끗이 씻어서 3등분을 합니다. 

 

 한 번 더 반을 갈라서 프라이팬에 구워줬어요. 

 

2. 라자냐면도 익혀줍니다. 제가 사용한 데체코 라자냐면은 4분 물에 끓이고 20분 오븐에 구우면 되서, 끓는 물에 4분 동안 익혔어요. 

 

 4분이 지나면 라자냐면을 건져서 넓은 접시에 올립니다.

 

3. 라구소스를 한 숟가락 푹 떠서 라자냐 면 위에 올립니다. 돌돌 말아줄거라서 말기 좋은 위치를 잡아봤어요. 그냥 평범하게 층층이 쌓아만들어도 되지만, 말아서 요리하면 덜어먹기 좋을 것 같더라구요. 

 

 라구소스 위에 리코타치즈를 적당히 올려줍니다. 다른 재료도 더 넣을거라서 너무 많이 올리면 안돼요. 

 

 생모짜렐라 치즈도 반 잘라서 올려주고요. 

 

 구워둔 가지도 올려서 라자냐면을 김밥처럼 돌돌 말아주세요. 

 

4. 오븐 접시에 올리브유를 살짝 둘러줍니다. 

 

 속을 채워 돌돌 말아준 라자냐면을 오븐그릇에 넣어주세요. 

 

5. 남은 라자냐 소스를 넉넉하게 올려줍니다. 

 

 리코타치즈도 좀더 으깨서 올려주고,

 

 생모짜렐라 치즈 2장도 찢어서 올립니다. 

 

 집에 있는 치즈를 다 올려봅니다. 파르미지아노 레지아노 치즈도 좀 뿌립니다. 건조 바질도 톡톡 뿌렸어요. 

 

6. 180℃로 예열한 오븐에서 30분 동안 구워내면 완성입니다! 


 치즈와 라구소르를 듬뿍 올려서 정말 맛있습니다. 다른 치즈도 많이 넣었지만 리코타치즈에서 나오는 고소한 맛이 굉장히 인상적이네요. 생각보다 양도 많아서 절반만 먹고 나머지 절반은 냉장고에 넣어뒀다가 다음날 먹었어요. 가지를 좋아해서 큰 조각을 그대로 넣었는데 덕분에 식감이 굉장히 좋아지더라구요. 가지를 좋아하시면 꼭 큼직하게 잘라서 라자냐에 넣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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