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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윰리입니다. 지난 번 티스토리 챌린지 이후로는 꽤 열심히 포스팅을 하고 있어요. 포스팅 자체가 엄청 재밌는 것은 아니지만 하루하루 휘발하듯이 지나가는 일상의 일부를 기록하는 의미가 있달까요. 매일매일 식사를 만들어 먹는 일상은 다 먹고 설거지해서 치우고 나면 아무 일도 없던 것처럼 사라지니까요. 소모되는 느낌을 들곤 하지요.
나름대로 시간을 쪼개서 열심히 사진을 찍고 글을 쓰는 건데 요즘은 마음이 복잡해지곤 합니다. 특히나 티스토리 메인페이지에 AI가 그린 사진이 첨부된 요리 포스팅이 올라온 것을 보고나니 이게 뭔가 싶죠. 사진 뿐만 아니라 글도 AI가 쓴 것 같더라구요. 요즘 같은 세상에 특이할 것도 하나 없는 일이지만 솔직히 씁쓸하지 않은 것은 아니네요. 노력이나 정성에 의미가 없다고 말할 수는 없겠지만 의미를 더 쳐주는 것도 아니긴 하죠.
여전히 기록을 남기고 싶은 의욕이 있어서 포스팅을 계속 할거긴 한데 푸념같더라도 글을 남겨두고 싶긴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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