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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녕하세요. 윰리입니다. 얼마 전에 인스타그램을 훑어보는데 토마토를 구워서 페타치즈랑 먹는 토스트 레시피가 있더라구요. 그냥 대충 넘겨보면서 '음 페타 파스타랑 비슷하네' 하고 지나갔는데 얼마 전에 치즈퀸에서 구입한 페타치즈가 생각나서 한 번 만들어보기로 했어요. 레시피를 다시 찾을 수가 없어서 그냥 느낌대로 만들었습니다. 

2021.02.19 - [요리] - [집밥/레시피] 전세계에서 난리난 페타파스타(feta pasta) 만들기

 

[집밥/레시피] 전세계에서 난리난 페타파스타(feta pasta) 만들기

안녕하세요. 야망키친 윰리입니다. 요즘 SNS에서 페타파스타(baked feta pasta)가 엄청난 화제더라구요. 방울토마토와 페타치즈를 기본 재료로 사용해서 쉽고 빠르게 만들 수 있는 초간단 파스타예요

yumnly.tistory.com


재료

 

방울토마토 10알, 양배추 한줌, 양파 1/8조각, 다진마늘 1T, 올리브유 1.5T, 소금, 후추

빵 2장(바게트나 깜빠뉴 등 바삭한 빵 추천), 마요네즈, 페타치즈 100g, 바질, 발사믹 글레이즈


만드는 과정

 

1. 방울토마토는 깨끗이 씻어서 반을 잘라 준비합니다. 

 

2. 냉장고에 양배추가 아주 조금 남아있길래 잘라서 사용했습니다. 막상 만들어놓고 보니까 양배추가 아주 잘 어울리더라구요. 다음에 또 만들게 되면 양배추를 많이 넣고 싶어요. 

 

 

3. 오븐그릇에 반으로 자른 방울토마토, 잘게 자른 양배추, 마찬가지로 잘게 자른 양파를 넣습니다. 다진마늘도 한 스푼 넣어주세요. 

 

 

4. 올리브유를 1.5T 정도로 넉넉하게 뿌려넣고, 소금과 후추를 갈아 넣습니다. 숟가락으로 한 번 잘 섞어준 다음에 200℃로 예열한 오븐에 넣고 15분 정도 익혔습니다. 사실 팬에 넣고 볶아도 좋을 것 같은데 조리되는 동안 다른 일을 할 수 있다는 점이 오븐 요리의 장점이죠. 

 

 

5. 오븐에서 잘 익었습니다. 사실 방울토마토가 제법 크기가 있어서 숨이 살아있었어요. 반 더 자를 것을 아쉬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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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구운 식빵에 마요네즈를 발랐습니다. 원래는 바질페스토를 바르려고 했는데 냉장고에서 명을 다 했더라구요. 아쉽지만 마요네즈를 조금씩 발랐습니다. 저는 냉동실에 자투리 식빵이 남아서 사용했지만 깜파뉴같은 겉이 단단한 빵을 바삭하게 구워서 만드는 것을 추천합니다. 

 

7. 치즈퀸에서 구입했던 ROUSSAS 페타 치즈입니다. 예전에 제가 코스트코에서 구입해서 사용했던 페타치즈와 같은 회사에서 나온 제품이네요. 작게 포장되어 있어서 샐러드나 토스트에 조금씩 사용하기 편리합니다. 

 

 

8. 페타치즈를 잘게 부순 후 마요네즈 바른 빵 위에 올립니다. 

 

 

9. 오븐에 구운 토마토를 페타치즈 위에 듬뿍 올려줍니다. 저는 토마토를 좀 으깨서 사용했어요. 이제 발사믹글레이즈와 바질을 뿌려 마무리하면 완성이에요. 


 예상했던 만큼 맛있는 토스트입니다. 페타치즈의 고소한 맛이 구운 토마토하고 아주 잘 어울립니다. 중간 중간에 양배추의 깊은 단맛이 섞여 나오는게 아주 매력적이더라구요. 치즈와 방울토마토, 발사믹글레이즈의 조화는 굉장히 익숙하다고 느껴졌는데 양배추는 정말 의외였어요. 다음에는 양배추와 토마토가 들어간 페타파스타를 만들어봐야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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