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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녕하세요. 윰리입니다. 주말에 종일 집에 있다보면 점심은 정말 간단하게 해먹고 싶어지죠. 집에 메밀면을 사둔 것도 있고 오이도 있어서 비빔국수를 만들어서 먹기로 했습니다. 백종원 레시피로 양념장을 만들었어요. 새콤달콤하니 비빔국수하면 딱 생각나는 그 맛이 나서 좋아하는 레시피에요. 


재료

메밀면(소면) 2인분, 깨소금, 양념장

 

<양념장재료> 

다진마늘 1큐브, 고춧가루 1t, 양조간장 1숟가락, 설탕 3t, 양조식초 4숟가락, 고추장 크게 1.5숟가락, 참기름 조금


만드는 과정

 

1. 양념장 재료를 모두 그릇에 넣고 잘 섞어둡니다. 양념장을 미리 섞어두면 마늘이 익으면서 맛이 점점 달라진다고 하더라구요. 미리 준비해봤습니다. 

 

 

2. 비빔국수에 곁들여 먹을 채소를 잘라서 준비합니다. 냉장고에 있던 자투리 채소를 꺼냈어요. 오이 하나를 다 썰고 로메인 상추도 잘라 두었습니다. 

 

 

3. 메밀면은 서로 붙어 있기 때문에 비벼서 풀어줍니다. 붙어 있는 상태로 면을 삶으면 떡처럼 계속 붙어있으니까 주의합니다. 

 

 

4. 냉동실에 있던 자투리 돼지고기를 구워줬어요. 비빔면은 그래도 고기랑 같이 먹어야하니까요. 

 

 

5. 물이 끓어오르면 메밀면을 넣고 삶아냅니다. 40~50초만 삶으면 되기 때문에 다른 재료를 미리미리 준비를 했어요. 삶은 면은 찬물에 빡빡 씻어 헹군 후 물기를 털어서 양푼에 담습니다. 

 

 

6. 미리 잘라 둔 오이와 로메인을 면 위에 올리고 김치도 곁들여줍니다. 만들어둔 양념장을 부어서 손으로 잘 섞어줬어요. 

 

 

7. 백종원님이 깨를 갈아서 넣으면 향이 좋다고하여 갈았습니다. 비빔 국수 위에 솔솔 뿌려 토핑하면 됩니다. 


 이렇게 보니까 골뱅이 소면처럼 보이네요. 안그래도 추운 겨울인데 차가운 비빔국수가 먹을만 할까 싶었는데, 새콤달콤매콤해서 기분전환이 되는 맛이에요. 돼지고기랑 같이 먹으니까 정말 맛있어요. 갈아서 올린 깨에서 나는 고소한 맛도 잘 어울리네요. 상큼하게 한끼를 해결하고 싶을 때 한 번 해서 드셔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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