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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녕하세요. 윰리입니다. 얼마 전에 라구소스를 잔뜩 만들어뒀는데요. 라구소스로 그릴드 샌드위치를 만들어봤어요. 너무너무 간단하게 브런치카페보다 맛있는 그릴드 치즈 샌드위치를 만들 수 있답니다. 

 

라구소스와 버섯볶음 만드는 방법은 아래 포스팅을 참조해주세요.

2024.12.31 - [요리] - [집밥/레시피] 대용량 소고기 다짐육으로 라구소스 만들기

 

[집밥/레시피] 대용량 소고기 다짐육으로 라구소스 만들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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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1.16 - [요리] - [레시피] 밥, 빵, 면 다 잘 어울리는 느타리버섯 볶음 만들기

 

[레시피] 밥, 빵, 면 다 잘 어울리는 느타리버섯 볶음 만들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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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료(1인분)

 

빵 2장, 라구소스 1.5T, 마요네즈, 멕시칸슈레드치즈(체다치즈, 모짜렐라치즈 등으로 대체 가능), 버섯볶음, 할라피뇨


만드는 과정

 

1. 빵에 마요네즈와 라구소스를 한쪽씩 잘 펴서 발라줍니다. 저는 코스트코에서 구입해서 냉동실에 넣어뒀던 신라명과 호밀빵을 사용했어요. 어차피 구울거라서 따로 해동은 하지 않았습니다. 라구소스도 따로 데우지 않고 냉장고에서 바로 꺼내서 사용했어요. 

 

 

2. 라구 소스 위에 할라피뇨를 취향껏 올립니다. 저는 살짞 매콤한 맛이 나는게 좋아서 가득 올렸어요. 

 

 

3. 버섯볶음을 올려줍니다. 이건 선택사항이긴 한데 제 입맛에는 버섯볶음이 들어간게 더 맛있었어요. 풍미가 확 살면서 한층 맛이 좋아지는 느낌이랄까요. 취향에 따라서 좋아하는 부재료를 넣으면 될 것 같네요. 

 

 

4. 슈레드 치즈를 잔뜩 올립니다. 체다치즈나 모짜렐라를 사용해도 좋겠죠. 저는 냉동실에 슈레드 치즈가 잔뜩 있어서 쓴거예요. 맛있어 보이지만 흘러나오는 치즈가 많아서 다루기 힘드니까 처음해보시는 분들은 슬라이스치즈를 쓰는게 편할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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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양면 그릴팬에 샌드위치를 넣고 꾹 눌러 고정합니다. 부피가 커보이지만 그래봤자 빵이기 때문에 어떻게든 눌려요. 

 

 

6. 불을 약하게 켜고 팬을 올립니다. 이제 후각에 집중해야합니다. 빵이 구워지는 냄새가 나기 시작하면 뒤집어서 팬을 열고 상태를 확인해요. 순식간에 빵이 탈 수 있으니까 주의합니다. 

 

 

7. 앞 뒤로 잘 구운 빵을 접시에 올리면 끝입니다. 간단하게 아침 먹은거라서 방울토마토만 좀 곁들였습니다. 


 반 잘라보면 이렇게 치즈가 흘러나옵니다. 사진찍으려고 반 자른거긴한데 치즈가 살짝 식어야 잘 잘린다는 점을 기억해주세요. 브런치카페에서 사먹는 것보다 훨씬 맛있어요. 이래서 고되도 라구소스 만드는걸 그만둘 수가 없어요. 라구소스와 치즈, 버섯이 어우러지는 맛이 정말 완벽해요. 혼자먹기엔 아쉬운 맛이라서 조만간 지인들을 불러서 브런치로 만들어줘야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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