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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윰리입니다. 저는 샌드위치에 할라피뇨를 넣어서 매콤하게 먹는걸 좋아해요. 그래서 늘 할라피뇨를 냉장고에 사두는 편이에요. 지금까지 사먹어본 할라피뇨 중에서 가장 입맛에 맞았던건 트레이더스에서 구입한 이 리오산토(Rio Santo) 할라피뇨에요. 두께도 도톰해서 아삭하고 보존액 맛이 거슬리지 않으면서 산뜻하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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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맛있는 할라피뇨인데 뚜껑이 진짜 안열리거든요. 병따개로 따는 것처럼 한번 들어올려주면 딱 소리가 나면서 진공상태였던 뚜껑이 톡 올라옵니다. 이제 쉽게 뚜껑을 돌려서 열 수 있어요. 이렇게 한다고해서 병뚜껑의 밀폐력이 떨어지진 않습니다.

물을 좀 따라버리고 할라피뇨를 누르고 있던 플라스틱 망을 집게로 빼냈습니다. 이제 냉장고에 넣어두고 먹고 싶을 때 꺼내 먹으면 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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