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윰리입니다. 지난 번에 구입한 두부면이 한 팩 남아서 뭘 해먹을까 했는데 냉장고에 아직 굴절임이 남아있더라구요. 굴 철에 담아서 올리브유에 절여둔건데 아직 상태가 좋습니다. 이것만 있으면 면만 삶아서 빠르게 굴 파스타를 만들 수 있는데 두부면을 사용하니까 진짜 5분이면 완성할 수 있더라구요.
2021.02.16 - [요리] - [집밥/레시피] 굴을 오래두고 먹는 방법! 굴 오일절임 만들기
[집밥/레시피] 굴을 오래두고 먹는 방법! 굴 오일절임 만들기
안녕하세요. 윰리입니다. 이번 겨울에는 코스트코에 갈 때마다 굴에 시선을 빼앗기게 되네요. 소화가 잘 안되는 느낌이라 해산물 종류를 썩 선호하지 않는 편인데 별일이예요. 한 번에 많이 먹
yumnly.tistory.com
재료
풀무원 두부면 1팩, 굴절임 한국자, 페퍼론치노 3개, 세몰리나밀(밀가루) 1t, 화이트와인 1/2컵, 소금, 후추
만드는 과정
1. 중약불에 올린 팬에 굴 오일절임을 한국자 떠서 넣습니다. 마늘과 올리브유가 같이 들어있기 때문에 페퍼론치노만 추가해주면 돼요.
2. 밀가루 없는 음식을 추구할 생각은 아니기 때문에 세몰리나밀 1t를 추가해봤습니다. 아무래도 면수가 없으니까 올리브유가 너무 올리브유잖아요. 세몰리나 밀이 없으면 그냥 밀가루를 사용해도 무방합니다.
3. 진도가 너무 빨라서 잠깐 치우는 사이에 타고 있어요. 서둘러서 화이트와인과 물을 조금 부었습니다. 요리가 너무 빠를 땐 정리를 나중에 해야겠어요.
4. 이제 두부면을 넣고 소금간도 잊지 않고 해줍니다. 이제 섞기만 하면 요리가 끝이에요. 사진으로만 봐도 너무 빠르죠?
그릇에 담고 후추를 뿌려서 마무리합니다. 두부면이랑 오일소스랑 겉돌면 어떡하나 걱정했는데 아주 잘 어우러졌어요. 밀가루 1t가 들어간게 좀 도움이 됐을지도 모르겠습니다. 두부면이랑 굴과의 조합도 굉장히 좋았어요. 굴을 더 넣을걸 하는 생각이 들기도 했습니다. 맛도 좋고 요리 속도가 엄청나게 빨라지는 장점이 있어서 두부면을 냉장고에 항상 구비해두게 될 것 같아요.
'요리' 카테고리의 다른 글
제주레몬으로 상큼한 레몬청 만들기 (1) | 2025.05.02 |
---|---|
[집밥/레시피] 시판 사골육수로 초간단 떡만둣국 만들기 (1) | 2025.05.01 |
[집밥/레시피] 간단하게 한끼 식사용 크레페 에그롤 만들기 (2) | 2025.04.30 |
[집밥/레시피] 두부면으로 미나리삼겹살 파스타 만들기 (2) | 2025.04.29 |
[집밥/레시피] 직접 자른 파채로 파무침 만들기 (4) | 2025.04.28 |
최근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