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밥/레시피] 라구소스를 활용해서 간단하게 라자냐 만들기

 안녕하세요. 윰리입니다. 지난 포스팅에서 만들어둔 라구소스를 이용해서 간단하게 라자냐를 만들어 봤습니다.

≪관련 포스팅≫

2020/09/29 - [요리] - [집밥] 돼지고기로 라구소스 만들기+간단한 볼로네제파스타!

[집밥] 돼지고기로 라구소스 만들기+간단한 볼로네제파스타!

라자냐 면을 살짞 삶아서 오븐그릇에 면-소스를 층층이 쌓은 후 오븐에 구우면 되더라구요. 라자냐는 왠지 어려운 요리처럼 느껴졌는데 라구소스가 있으니 파스타만큼이나 쉽게 만들 수 있는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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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료

면 삶기: 물 500ml, 소금 1t, 올리브유 1t

라자냐: 라자냐 면 6장, 볼로네제 소스 350g, 모짜렐라 치즈(원하는 치즈) 넉넉히 준비, 체다치즈 1장, 그라나파다노치즈, 파슬리, 생바질잎 3장(생략 가능), 올리브유 1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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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드는 과정

1. 먼저, 냉동해두었던 라구소스는 미리 실온에 꺼내놓고 찬기가 빠질 정도로 녹였습니다. 라자냐면은 데체코 제품을 준비했습니다. 얼마나 삶아야할지 몰라서 한참동안 박스를 들여다봤어요. 오븐에서 24분 동안 굽거나, 끓는 물에 4분 미리 익힌 후 20분 구워내면 되네요. 

 

2. 라자냐면이 잠길 정도로 폭이 넓은 냄비에 물을 끓입니다. 물이 끓어 오르면 소금 1t와 올리브유 1t를 넣어주세요. 올리브유는 면이 서로 달라붙지 않게 하려고 넣어줬어요. 딱 4분동안 삶은 후 면을 건져서 접시에 올려뒀습니다. 

 

3. 라자냐면이 그릇에 달라붙지 않도록 오븐그릇에 올리브유를 발라줍니다. 

 

4. 이제 본격적으로 재료를 쌓아볼까요. 라자냐면 2장을 오븐그릇의 바닥에 깔아줍니다. 

 

5. 바닥에 깔아 둔 라자냐면이 안보일 정도로 라구소스를 골고루 얹어줍니다. 

 

6. 모짜렐라 슈레드치즈와 생치즈를 올렸습니다. 저는 슈레드치즈가 다 떨어져서 얼려뒀던 생치즈를 올렸는데 뭘 올려도 상관없어요. 

 

7. 치즈를 많이 올리고 싶어서 그라나파다노치즈도 갈아서 뿌려봤습니다. 사실 치즈를 이렇게 많이 올릴 필요는 없어요. 취향껏 올리시면 됩니다. 

 

8. 라쟈냐면 2장을 올려 덮어줍니다. 

 

9. 다시 라구소스를 넉넉히 올린 후 치즈를 취향 껏 올렸습니다. 이번에는 체다치즈를 넣어봤어요. 

 

10. 다시 라자냐면으로 덮어줍니다. 이제 라자냐 가장 위에 치즈를 넉넉히 올립니다. 

 

11. 치즈욕심에 또 그라나파다노치즈를 갈아 올렸습니다. 파슬리를 뿌린 후 집에서 키우는 바질 잎도 몇 장 뜯어서 올려봤어요. 

 

12. 180℃로 예열한 오븐에서 20분 동안 구워내면 완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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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맨날 파스타만 해먹고 라자냐는 처음 만들어보는데 기대이상이네요. 집에서 휘리릭 해먹을 수 있는데도 식당에서 먹는 것보다 훨씬 맛있어요. 물론 미리 만들어둔 라구소스가 굉장히 큰 역할을 했구요. 라자냐를 생각해서라도 라구소스를 더 만들어둬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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