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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녕하세요. 윰리입니다. 지난 번에 연어장을 만든 다음에 간장양념이 제법 많이 남았거든요. 300ml 정도요. 다시 한 번 끓여서 연어를 새로 사다 연어장을 담가야할까 고민했어요. 그런데 마침 피클 만들고 남은 무가 있어서 병어랑 같이 넣고 간장조림을 하기로 했습니다. 아기가 생선을 좋아하는데 냉동실에 있는 병어로 매운 생선찜을 만들 수는 없으니까요. 

2025.03.24 - [요리] - [집밥/레시피] 코스트코 연어로 연어장 만들기

 

[집밥/레시피] 코스트코 연어로 연어장 만들기

안녕하세요. 윰리입니다. 지난 주말은 아버지의 칠순 생신이었어요. 크게 잔치를 하지는 못했지만 가까운 친척들을 초대해서 식사를 했답니다. 집에서 식사하는 거라서 몇 가지 음식을 만들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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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료

 

연어장 소스(물 600ml, 조청 2T, 맛술 2T, 마늘 3알, 말린 파뿌리 3개, 가쓰오부시 1줌) 300ml, 무 1/4개, 양파 1/4개, 다진마늘 1T, 병어 1마리, 파 한줌


만드는 과정

 

1. 무를 먹기 좋은 크기로 잘라서 냄비에 담습니다. 저는 좀 얇게 잘랐는데 간장양념이 짭짤하기 때문에 두툼히 잘랐어야 했던 것 같아요. 양념이 너무 잘 베어들어가더라구요. 

 

 

2. 슬라이스로 자른 양파와 다진마늘을 넣고 간장소스를 붓습니다. 이제 중약불로 끓여줍니다. 

 

 

3. 소스가 한바탕 끓어오르면 병어를 넣고 병어 위로 간장소스를 끼얹어줬어요. 이제 뚜껑을 닫고 15분 정도 끓여 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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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마무리로 대파를 한 줌 넣어서 마무리합니다. 


 병어는 두툼해서 그런지 적당히 간이 베어 짭짤달콤하니 맛있었어요. 병어가 원래 맛있기는 한데 살밥에서 자연스럽게 베어나오는 단맛이 아주 좋았습니다. 무는 양념이 아주 새카맣게 베어서 짰습니다. 물론 밥이랑 비벼서 먹으면 딱 맛있는 정도죠. 굉장히 즉흥적으로 만든 요리인데 맛있어서 만족스러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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