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윰리입니다. 지난 번에 후무스를 만들었는데요. 요즘 빵을 자주 안먹었더니 후무스가 도통 줄어들지 않더라구요. 파스타에 크림처럼 풀어서 비건 파스타를 만들어봤습니다. 생각보다 잘 풀어지고 치즈파스타 같은 질감이면서 고소하고 맛있더라구요.
2025.03.19 - [요리] - [레시피] 크림치즈만큼 부드럽고 맛있는 후무스 만들기
[레시피] 크림치즈만큼 부드럽고 맛있는 후무스 만들기
안녕하세요. 윰리입니다. 샐러드를 만들어 먹을 요량으로 병아리콩을 좀 사뒀는데 생각보다 소진이 안되더라구요. 예전부터 후무스를 한 번쯤 만들어 먹어봐야겠다는 생각을 했었는데 드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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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료
올리브유 1T, 마늘 3알, 새송이버섯 1개, 숏파스타 90g, 후무스 1.5T, 소금, 후추
만드는 과정
1. 중불에 올린 팬에 올리브유를 두르고 편으로 자른 마늘을 볶습니다.
2. 마늘향이 올라오면 슬라이스한 버섯을 넣고 같이 볶아줍니다. 냉장고에 있던 버섯볶음도 넣을 거라서 생버섯은 조금만 넣었어요.
3. 버섯이 노릇하게 볶아지면 삶은 카자레차 면을 넣고 함께 볶아줍니다. 저는 코스트코에서 산 파스타번들에 들어있던 것이라서 사용했는데 무슨 면을 사용해도 좋죠.
4. 후무스를 크게 떠서 1.5T 정도 넣고 면수를 한 국자 넣어서 풀어줍니다. 파스타면과 나머지 재료와 함께 잘 섞어서 볶아 마무리합니다.
접시에 담아서 후추를 뿌려 마무리했습니다. 이렇게만 보면 꾸덕한 치즈파스타처럼 보이지 않나요? 요리 과정을 모르고 먹어본다면 병아리콩으로 만든 파스타일거라고 상상도 못할 거예요. 마지막에 치즈를 뿌릴 뻔 했지만 비건 파스타로 완성하고 싶어서 후추랑 허브만 뿌렸어요. 담백하고 맛있어서 자주 해먹을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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