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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녕하세요. 윰리입니다. 남편이 마트에 갔다가 풀무원 꼬마김밥을 사왔어요. 아기가 입이 짧은 편이라 밥을 잘 안먹는데 이거 한번 먹여보자고 하더라구요. 김밥인데 약간 초밥 만들 듯이 만들 수 있는 키트인 것 같아요. 

풀무원 꼬마김밥키트 내용물

 간장양념장과 초밥소스, 참깨 야채볶음은 밥과 함께 섞는 재료이고 참기름은 김밥 겉에 바르는 용이에요. 김도 앙증맞게 따로 포장되어 있네요. 

 

밥에 양념을 뿌림

 공기밥 310g을 준비하라는데 냉동실에 얼려뒀던 어른밥 1개랑 아기밥1개 데워 넣으니까 딱 맞더라구요. 참깨 야채볶음과 간장양념장, 초밥소스를 밥 위에 뿌립니다. 두 번 먹을 수 있게 나누어진 것도 아닌데 참깨 야채볶음만 두개로 나뉘어 있는 이유를 모르겠어요. 

 

김밥만들기 작업대 세팅

 김밥 쌀 세팅을 해봅니다. 패키지에 들어있는 재료만 넣기에는 좀 허전해서 치즈도 한장 잘라서 준비했어요. 

 

김 위에 밥을 올림

 작은 김 위에 밥을 올려서 펼쳐봅니다. 양념장이 들어갔는데도 밥이 생각보다 손에 많이 달라붙었어요. 먹어보니 아이용이라서 그런지 간이 세지 않던데 밥에 비해서 많은 양은 아니었나봐요. 

 

밥 위에 치즈를 올림

 치즈도 한조각 길게 올려리고 돌돌 말아줍니다. 

 

10개의 김밥 완성

 10줄 만들었어요. 김이 총 12장 들어있었는데 만들다보니 밥을 많이씩 넣었는지 두장이 남아버렸네요. 표면에 참기름을 슥슥 발라서 이제 먹기 좋은 한입 크기로 잘라줍니다. 

 

잘라서 접시에 담은 김밥

 빨리 달라고해서 급히 내놓느라 차림도 사진도 엉망이네요. 31개월 아기는 그렇게 김밥을 2개 먹고 식사를 마쳤습니다. 하하하. 물론 다른 걸 더 주기는 했는데 아주 속이 타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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